동해시장애인체육회 창립…“장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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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장애인체육회가 창립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창립총회를 갖고 심규언 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선출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장애인체육회 설립에 착수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지회 설립을 승인하면 공식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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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장애인체육회가 창립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창립총회를 갖고 심규언 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선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부회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 20여명도 선출됐고, 규약안과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안이 의결됐다.
앞으로 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프로그램 제공,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장애인체육회 설립에 착수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은 시가 장애인체육 진흥과 시설 확충 등 장애인 스포츠의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내놓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다.
시장애인체육회는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지회 설립을 승인하면 공식 출범하게 된다.
심 시장은 “장애인을 가로막고 있는 큰 장벽을 허물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보다 다양한 장애인 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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