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미 청소년 교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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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7일과 8일 미국 청소년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대구시와 미국 뉴욕·LA·미줄러 등 3개 도시의 청소년 48명, 양국 청소년지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교류행사는 양국 청소년들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대화'로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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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7일과 8일 미국 청소년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국제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왔다.
그간 행사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열렸는데, 올해 처음으로 미국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대구시와 미국 뉴욕·LA·미줄러 등 3개 도시의 청소년 48명, 양국 청소년지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교류행사는 양국 청소년들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대화'로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다.
이어 한국 최대 치킨체험 테마파크인 땅땅치킨랜드, 대구의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이월드와 앞산공원, 그리고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대구·경북 곳곳의 명소를 탐방·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청소년의 특권은 꿈이며 꿈을 꾸지 않으면 청춘이라 할 수 없다"면서 "과거와 달리 국경, 인종, 문화의 벽이 없는 세계 전체가 하나인 시대이므로, 전 세계가 청소년의 무대"라며 맘껏 꿈을 펼치라고 조언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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