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김민재 PSG행, 카타르 국부펀드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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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를 영입 추진 대상으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는 현지 언론 설명이다.
'죈푸퇴'는 9일(한국시간) "PSG 경영진은 김민재를 매우 원하고 있다. 나폴리(이탈리아)가 2022년 선수를 데려오면서 동의해준 이적 관련 조항 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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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를 영입 추진 대상으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는 현지 언론 설명이다.
‘죈푸퇴’는 9일(한국시간) “PSG 경영진은 김민재를 매우 원하고 있다. 나폴리(이탈리아)가 2022년 선수를 데려오면서 동의해준 이적 관련 조항 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죈푸퇴’는 유망주 및 이적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축구 매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러 명문 구단도 김민재와 계약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며 전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스포르트’에 따르면 김민재가 나폴리와 맺은 계약에는 2023년 7월 1일부터 2주 동안 외국 구단에만 적용되는 5000만~8000만 유로(719억~1151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이 있다.
바이아웃 조항은 ‘올해 7월 14일까지 5000만~8000만 유로를 나폴리에 제안하는, 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를 근거지로 하는 팀은 김민재와 우선 협상권을 획득한다’는 내용이다. ‘죈푸퇴’는 “김민재는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QSi)가 주목해야 할 선수”라고 촉구했다.
QSi는 국부펀드 ‘카타르투자청(QIA)의 자회사다. 2011년 6월 PSG 지분 50%를 확보한 데 이어 2012년 3월에는 구단 단독 소유주가 됐다. ‘죈푸퇴’는 김민재를 PSG 모기업이 직접 영입에 나서야 하는 거물로 평가한 것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유럽리그랭킹 12위 튀르키예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1805만 유로(약 260억 원)를 페네르바체에 안겨주고 나폴리(이탈리아)와 2024-25시즌까지 계약했다.
나폴리 입단과 함께 유럽리그랭킹 4위 세리에A에서 2022-23시즌 28경기 평균 87.6분 출전으로 중용되고 있다. 2022년 9월 이탈리아축구연맹, 10월에는 이탈리아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월간 MVP를 잇달아 수상했다.
나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및 16강 통과 덕분에 유럽클럽랭킹이 5계단 상승한 20위가 됐다.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에서 김민재는 데뷔 7연속 풀타임 등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센터백으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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