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 골은 인정이지"... BBC, 이주의 팀에 손흥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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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100호 골에 BBC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BBC'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이주의 팀'에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8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00번째 골이 됐고, 토트넘은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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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100호 골에 BBC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BBC’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이주의 팀’에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8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일명 ‘손흥민 존’이라 불리는 위치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볼은 그대로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00번째 골이 됐고, 토트넘은 2-1 승리를 거뒀다.
BBC는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선정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 못하지만, 브라이튼전 골은 그의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이주의 팀에는 사우스햄튼을 4-1로 꺾은 맨체스터 시티 선수가 3명이나 포함됐다. 2골을 넣은 엘링 홀란드는 손흥민과 함께 전방 스리톱에 배치됐다. 1골을 넣은 잭 그릴리쉬와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네이선 아케도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아스날은 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1골을 넣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스리톱 한자리를 차지했다. 2골을 실점했지만, 환상적인 선방을 펼친 아론 램스데일은 골문에 배치됐다.
이주의 팀의 영예를 안은 나머지 선수들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커트 주마(웨스트햄), 마테우스 누녜스(울버햄튼), 스콧 맥토미니(맨유),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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