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 "김포한강2신도시 개발 종합적으로 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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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김포 을)이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마산동 국유지 개발'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행보에 나섰다.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최근 '구래·마산동 국유지 개발 방안'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재부가 김포 구래·마산동에 위치한 국유지 개발을 통해 산업기반시설, 복합문화시설을 개발을 발표하면서 김포시민들은 한강신도시에 부족했던 인프라가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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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김포 을)이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마산동 국유지 개발'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행보에 나섰다.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최근 '구래·마산동 국유지 개발 방안'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포 신도시 완성을 위한 연속토론회' 두 번째 순서이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기존 한강신도시 평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기재부가 김포 구래·마산동에 위치한 국유지 개발을 통해 산업기반시설, 복합문화시설을 개발을 발표하면서 김포시민들은 한강신도시에 부족했던 인프라가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이에 박 의원은 국유지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도서관, 체육시설, 어린이 체험시설, 복지 및 의료시설이 부족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장윤순 시의원은 "김포시민들은 교육, 쇼핑, 의료, 일터를 김포 내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서울, 인천, 고양으로 이동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화·체육시설, 산업·일자리의 필요성이 큰 만큼, 국유지 개발이 김포 전체 개발 계획의 숙제를 풀어가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유지 개발 사업에 관심을 가진 적은 처음"이라며 "국가, 지자체 등 여러 주체의 의사를 협의하는 과정 진행 중인데, 주민 의견들을 기재부, 김포시에 전달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혁 의원은 "김포 발전 현안과 인프라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표출과 반영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제대로 된 국유지 개발을 위해 사업계획에서부터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금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김포시가 시민의견을 잘 이해하고, 이날 토론이 김포한강2신도시 개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그림을 종합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혁 의원은 앞으로 5호선 김포 연장 사업 등의 주제를 갖고 '김포 신도시 완성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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