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유상증자·주주사 지분 매각에 급락

조민욱 기자 2023. 4.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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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바스헬스케어가 주주사 지분 매각 및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10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7.68% 하락한 8440원에 거래중이다.

셀바스헬스케어 주가가 하락한 배경은 폴라리스오피스의 지분 매각 및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셀바스헬스케어는 약 34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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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주주사 지분 매각 및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10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7.68% 하락한 8440원에 거래중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의료진단기기 사업과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16년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셀바스헬스케어 주가가 하락한 배경은 폴라리스오피스의 지분 매각 및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셀바스헬스케어 보유 주식 315만7929주를 장내 매도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금액은 약 369억원 규모다. 확보한 재원은 '인공지능(AI) 오피스' 고도화를 위한 미래 사업 발굴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셀바스헬스케어는 약 34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보통주 400만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8530원이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는 신주 발행으로 인해 기존 주주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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