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9만닉스…"하반기 업황 회복 기대" 반도체株 훨훨

박수현 기자 2023. 4.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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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면서 9만원대에 진입했다.

10일 오전 10시27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2.69%) 오른 9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를 앞둔 가운데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감산 기조는 구매 수요를 유발하며 업황 회복 강도를 높이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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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사진=뉴스1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면서 9만원대에 진입했다.

10일 오전 10시27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2.69%) 오른 9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에도 6.32% 오르면서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세는 삼성전자가 지난 7일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공식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으로 재고가 감소하고 반도체 가격이 반등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를 앞둔 가운데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감산 기조는 구매 수요를 유발하며 업황 회복 강도를 높이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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