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유아 학비 지원 인상·유치원 9시→8시 시작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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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만 5세를 시작으로 유아 학비 지원금을 인상하고, 유치원 운영 시간도 아침 9시에서 8시로 앞당기는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차 유아교육발전계획을 통해 유보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와 학부모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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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만 5세를 시작으로 유아 학비 지원금을 인상하고, 유치원 운영 시간도 아침 9시에서 8시로 앞당기는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교육부는 오늘 사회관계장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2024년 만 5세부터 2026년 만 3세까지 연차적으로 학비 지원금을 인상해 학부모 부담금을 낮추고 1학급짜리 소규모 병설 유치원들은 통폐합해 적정 규모로 재편한 뒤 방학 중에도 온종일 돌봄과 급식, 통학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부터 아침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 기관은 교육과정을 8시에도 시작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학부모가 교육관과 유아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교육 내용과 방법, 교육시간 등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2025년부터는 모든 유아의 방과 후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인력과 예산을 늘릴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차 유아교육발전계획을 통해 유보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와 학부모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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