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인천TP,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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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에 이어 최근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청운대의 '2023 잡 매칭 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대한민국 1호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지난 2021년 2월 개소 후 실증⋅투자⋅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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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에 이어 최근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청운대의 ‘2023 잡 매칭 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대한민국 1호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지난 2021년 2월 개소 후 실증⋅투자⋅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타트업의 직무와 대학생들의 전공을 고려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 및 지원기업 23개사와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잡 매칭 행사는 인턴십 형태로 진행되며, 스타트업은 청년 인재 매칭을 통해 젊고 열정적인 인재를 영입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참여 학생은 실제 현장에서 전공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음으로써 스타트업과 학생 간의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강소 스타트업의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전공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턴십을 통해 대학생들이 창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업무 커리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인천 관내 대학교의 청년들을 우수한 스타트업과 연계 스타트업의 만성적 고민인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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