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없는 '집사부일체' 시즌2, 방송 4개월 만에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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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시즌2로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4개월 만에 종영된다.
10일 SBS에 따르면 '집사부일체' 시즌2가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괴짜 사부들의 인생 과외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시즌1 종영 후 올해 1월 시즌2 방송까지 5년간 방송되면서 SBS 연예대상 대상(이승기)을 배출하는 등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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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편성으로 종영…시즌2, 1~2%대 시청률 그쳐
10일 SBS에 따르면 '집사부일체' 시즌2가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시즌3 제작은 미정이다.
'집사부일체'는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 이상윤 등 원년 멤버들과 차은우 신성록 김동현 유수빈 은지원 NCT 도영 등이 고정 멤버로 활약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7년 12월 31일 첫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괴짜 사부들의 인생 과외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시즌1 종영 후 올해 1월 시즌2 방송까지 5년간 방송되면서 SBS 연예대상 대상(이승기)을 배출하는 등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 3개월가량 휴식기를 거치고 돌아온 시즌2부터 안방마님인 이승기가 빠지고,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뱀뱀 등 5인 멤버로 같은 포맷을 이어갔지만 1~2%대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긴 채 종영하게 됐다.
한편 9일 방송된 '집사부일체' 시즌2 14회에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사부로 등장해 인간관계 속 겪는 딜레마와 숨은 뇌과학의 비밀을 멤버들과 탐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집사부일체' 원년 멤버인 배우 이상윤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 등 서울대 출신 두 사람이 게스트로 참여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시청률은 전회보다 0.4% 오른 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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