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운용, '히어로즈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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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11일 '히어로즈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4780)'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히어로즈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는 국고채, 통안채, 금융채, 회사채 등 다양한 국내 발행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ETF다.
신용등급이 높은 AA- 등급 이상, 발행잔액 500억 원 이상의 국내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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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11일 ‘히어로즈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4780)’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의 우량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5896종목(2022년 12월 31일 기준)을 바탕으로 구성된 KIS 종합 채권시장지수(AA-이상, 총수익)를 비교지수로 한다. 포트폴리오는 비교지수의 만기 및 섹터 별 비중을 고려해 유동성이 높은 종목을 위주로 구성하며, 초과수익 달성을 위해 종목 발굴하고 매매시점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액티브 전략을 수행한다. 투자위험등급은 낮은 위험 수준인 5등급, 평균 듀레이션은 5.3년이며 총 보수는 연 0.025%이다.
개별 채권 투자가 부담스러웠던 개인 투자자들도 이 ETF를 활용하면 듀레이션을 유지하면서 소액으로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기준금리가 올해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하락했던 채권 가격이 오르면서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한 증시 변동성에 대비해 안전자산으로써 투자 대안을 마련했다”며 “전통적인 국내 채권형 펀드 운용의 강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채권투자의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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