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0호골 경기서 ‘오심’…심판기구, 실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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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심판기구(PGMOL)는 이 경기에서 오심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PGMOL은 "미토마에 대한 반칙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오류가 있었고 이에 대해 브라이턴에 사과했다"고 밝혔다.
PGMOL이 오심을 인정했지만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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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심판기구(PGMOL)는 이 경기에서 오심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이날 브라이턴과 맞붙었다. 후반 26분 브라이턴의 미토마 가오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발을 밟혀 넘어졌고,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PGMOL은 "미토마에 대한 반칙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오류가 있었고 이에 대해 브라이턴에 사과했다"고 밝혔다. PGMOL이 오심을 인정했지만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브라이턴은 올 시즌에만 3차례나 오심으로 인한 PGMOL의 사과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0분 올 시즌 EPL 7호 골이자 EPL 통산 100호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1-1이던 후반 34분 해리 케인이 득점을 올려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승점 3을 보태 53(16승 5무 9패)으로 5위, 브라이턴은 승점 46(13승 7무 8패)으로 7위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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