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청정경남 사수…유입 방지 차단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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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야생멧돼지 검출 지역이 점차 남하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ASF는 봄·가을에 주로 발생했지만,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강원·경기 양돈농가 7곳에서 발생했고, 겨울에도 이어지는 등 연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ASF는 경기 16건, 강원 14건, 인천 5건 등 양돈농가에서 35건이 발생했고, 야생멧돼지에서는 3017건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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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야생멧돼지 검출 지역이 점차 남하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ASF는 봄·가을에 주로 발생했지만,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강원·경기 양돈농가 7곳에서 발생했고, 겨울에도 이어지는 등 연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ASF 위험 시기에 따라 방역 취약농가와 오염원 유입 방지 등 세부 방역 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축산 차량의 시설 출입 전후 거점소독시설 소독 의무화,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을 강화하고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고자 피해방지단과 포획틀을 운영해 올해 6천 마리를 포획할 계획이다.
발생 농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방역 미흡사항 보완을 위해 행정명령 3건, 공고 6건을 농가에 지도하는 등 청정경남 사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경남도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농장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ASF는 경기 16건, 강원 14건, 인천 5건 등 양돈농가에서 35건이 발생했고, 야생멧돼지에서는 3017건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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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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