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희애, 반전 애주가 면모 “술에 코 박고 싶어”

배우 김희애가 ‘유퀴즈’에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우아함 속 또 다른 반전미? 특급 매력 김희애 배우처럼 살고 싶잖아’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자기관리의 대명사인 김희애는 “새벽 6시에 기상한다. 운동을 오랫동안 해와서 체력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 “가족여행 가서도 영어 공부를 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는 “여행 가서 공부하는 게 꿀맛”이라면서 “그런데 학창 시절에 공부는 못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일했는데 어떻게 잘했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술을 많이 못 마시지만 즐긴다고 밝힌 김희애는 “꼬냑 향이 너무 향기로워서 컵에 코를 박고 싶다”라고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요즘 고민에 대해 김희애는 “더 공격적으로 제 삶에 집중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을 오래 하려면 운동도 꾸준하게 해야 할 것 같다. 일과 건강 그 균형을 맞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로 돌아온 김희애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오는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