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집값 더 떨어질 것” 직방 설문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은 아직 차가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 한 결과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931명 중 58.5%가 집값이 지금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10일 밝혔다.
집값이 더 하락할 것으로 답한 응답자는 집값 하락의 이유로 '최근 1∼2년 내 올랐던 가격 상승분이 덜 하락해서'(24.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은 아직 차가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 한 결과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931명 중 58.5%가 집값이 지금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10일 밝혔다. 10명 가운데 6명은 집 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집값이 현재 바닥이고 곧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1.5%였다. 이들 중 곧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14.9%, 보합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26.6%였다.
집값이 더 하락할 것으로 답한 응답자는 집값 하락의 이유로 ‘최근 1∼2년 내 올랐던 가격 상승분이 덜 하락해서’(24.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서(22.7%) △미분양 적체, 분양시장 저조 등의 분위기 영향(21.5%) △금리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19.6%) △매수보다 매도 움직임이 더 많아서(10.1%)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반면 집값 상승을 점친 응답자 중에선 이유로 ‘급매물 거래가 늘고 매물이 소진돼서’(28.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보합 전망자 중에서는 ‘향후 금리 변동에 따른 관망세가 커져서’(40.1%)라는 이유가 다수였다.
집값 하락이나 보합을 예상한 응답자에게 집값 반등 예상 시기를 물은 결과 절반에 가까운 44.7%가 2025년 이후로 내다봤다.
내년은 33.9%였고 올해 4분기 13.6%, 올해 3분기 5.8%, 올해 2분기는 2.0%를 기록, 올해 집값이 반등할 거라고 기대하는 응답자는 10명 중 2명에 불과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벚꽃이 부실해 죄송합니다"…'벛꽃명소' 춘천 부귀리 주민들 현수막 사과
- “윤 대통령 살해하려 코인으로 권총 구입했다”…경찰, SNS 게시자 추적
- 김훈 “자유민주주의 슬로건 아래 국가 폭력·야만성 정당화”
- 손녀 친구 성착취한 할아버지, '18년형'에서 ‘무죄’로 뒤집힌 이유는
- 원주시 대표 캐릭터 '꽁드리’에게 무슨 일이?
- 최근 3년간 강원도내 조직폭력배 200여명 검거… 현재 12개파 활동 중
- 벌써 ‘벚꽃엔딩’ 이유 있었네… 올 3월, 51년새 가장 더웠다
- 우리 동네에도 JMS가?… 강원지역 ‘이단’ 목록 공유 활발
- [영상] 유명 BJ 동원 '3천억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현장
- 1062회 로또 1등 7명, 당첨금 각 38억원…2등은 6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