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제주전서 장내 아나운서 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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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장내 아나운서 20주년 기념 행사를 가진다.
수원 삼성은 오는 15일 진행되는 홈경기에서 장내 아나운서 투맨(동환수, 한기환)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투맨 아나운서 20주년 기념행사는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되며 그 동안 투맨 아나운서가 빅버드에서 선수소개를 하며 가장 많이 이름을 불렀던 염기훈과 양상민 코치가 구단을 대표하여 공로패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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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수원 삼성이 장내 아나운서 20주년 기념 행사를 가진다.
수원 삼성은 오는 15일 진행되는 홈경기에서 장내 아나운서 투맨(동환수, 한기환)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투맨 아나운서는 2003년 3월30일 성남전부터 20년째 수원삼성의 장내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빅버드의 목소리' 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오는 15일 제주와의 경기는 투맨 아나운서의 통산 453번째 진행 경기로 이는 K리그 장내 아나운서 중 최다 기록이다.
투맨 동환수 아나운서는 "빅버드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한 세월이 어느덧 20년이 되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짧지 않은 시간인데 우리의 목소리를 좋아해주고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고 했다.
한기환 아나운서는 "이러한 행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는 것이 사실이다. 15일 경기도 우리 선수들이 반드시 승리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 마이크를 잡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투맨 아나운서 20주년 기념행사는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되며 그 동안 투맨 아나운서가 빅버드에서 선수소개를 하며 가장 많이 이름을 불렀던 염기훈과 양상민 코치가 구단을 대표하여 공로패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염기훈은 "나도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홈경기 기록으로만 통산 453경기라니 K리그 역사에 남을 정말 대단한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빅버드에서 뛰면 늘 투맨 아나운서 분들의 반가운 목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여기가 우리의 안방이라는 느낌이 있고 더욱 힘낼 수 있는 것 같다. 두 분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축하를 전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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