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아니어도… KT 알뜰폰 결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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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알뜰폰(MVNO) 자회사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자사 요금제 가입자라면 누구나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내놨다.
KT엠모바일 측은 "이번 결합 서비스는 데이터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수요와 알뜰폰 결합 서비스에 대한 고객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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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알뜰폰(MVNO) 자회사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자사 요금제 가입자라면 누구나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결합된 회선에 매월 최대 20GB(기가바이트)의 무료 데이터를 받아 쓸 수 있다. 신규 가입자, 가족, 친구뿐 아니라 기존 KT엠모바일을 사용하던 고객과도 결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주요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 △데이터 맘껏 15GB+·100분+ △데이터 맘껏 15GB+·300분+ △모두다 맘껏 11GB++ △모두다 맘껏 100GB++ △모두다 맘껏 일5GB++ 등 6종이다. 결합 즉시 데이터가 제공되며 결합 해지 시까지 매월 1일 제공된다.
KT엠모바일 측은 "이번 결합 서비스는 데이터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수요와 알뜰폰 결합 서비스에 대한 고객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KT엠모바일은 KT나 KT인터넷 신규가입 고객과 결합이 가능한 '아무나 가족 결합 플러스'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결합상품은 알뜰폰 고객들이 목말라 한 서비스인 만큼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사업자로서 고객이 체감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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