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놈” 말에 격분…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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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동료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건설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사이로, 다른 동료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예의문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한참 어린 게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고 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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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예의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동료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9일 오후 2시31분께 파주시 파주읍 한 단독주택에서 B씨(62)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머리와 목을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건설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사이로, 다른 동료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예의문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한참 어린 게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고 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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