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일주일 일찍 핀다…군포시, 철쭉축제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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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경기 군포시 철쭉 축제가 올해는 일찍 개화한 철쭉으로 축제 기간을 당초 계획에서 앞당겨 진행한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올해 철쭉 축제는 최근 관련 꽃이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주일가량 앞당겨 진행한다.
해마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철쭉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가운데 지난 2011년부터 철쭉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해 50만여 명 이상이 찾아올 정도로 경기도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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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21일~30일 축제 기간도 늘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도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경기 군포시 철쭉 축제가 올해는 일찍 개화한 철쭉으로 축제 기간을 당초 계획에서 앞당겨 진행한다. 기간도 늘어난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올해 철쭉 축제는 최근 관련 꽃이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주일가량 앞당겨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를 축제 주간으로 설정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공연·전시·체험·먹거리 행사는 예정대로 오는 28~30일까지 철쭉동산과 초막골 생태 공원, 산본 로데오 거리 등에서 연다. 이에 따라 기간은 자동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군포시는 일명 철쭉동산 등에 철쭉 100만여 그루를 심었다.
해마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철쭉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가운데 지난 2011년부터 철쭉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해 50만여 명 이상이 찾아올 정도로 경기도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관련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축제는 물론 철쭉동산 자체를 개방하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축제 없이 철쭉동산만 개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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