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이동식 푸드트럭’ 집중 육성…각 축제장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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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2023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축제장에서 푸드트레일러(트럭)를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푸드트레일러'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먹거리로 지난 제1회 고창 벚꽃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푸드트레일러는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고창군 청보리 축제에도 참가해 고창군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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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23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축제장에서 푸드트레일러(트럭)를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푸드트레일러’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먹거리로 지난 제1회 고창 벚꽃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푸드 트레일러는 고창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연계한 사업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고창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새싹보리떡볶이, 복분자 핫도그, 풍천장어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고창군 벚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은 푸드 트레일러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트레일러 앞에는 MZ세대 위주로 긴 줄이 이어지며 축제장에 활력을 더했다.
푸드트레일러는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고창군 청보리 축제에도 참가해 고창군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창군은 향후 푸드 트레일러 신규 창업자 발굴과 일자리 창출, 먹거리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창업교육, 로컬푸드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홍정묵 농촌활력과장은 “푸드 트레일러 운영자와 중간지원조직이 함께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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