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위대, '10명 실종' 헬기 10일간 수색 계속…실종자 발견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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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현(県)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던 육상자위대 헬리콥터가 실종된 지 4일이나 지났지만 실종자들의 흔적이 여전히 확보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금까지의 수색 작업에서 '육상자위대'가 적힌 구명보트 및 기체 일부로 보이는 창문틀, 로터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4시쯤 10명이 탑승한 일본 육상자위대 비행대 소속의 한 헬리콥터가 오키나와 상공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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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장 등 10명 실종…방위상 "수색에 전력 다하겠다"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일본 오키나와현(県)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던 육상자위대 헬리콥터가 실종된 지 4일이나 지났지만 실종자들의 흔적이 여전히 확보되지 않고 있다.
10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일본 자위대는 10일 동안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헬기 수색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는 기체 좌우에 있는 연료탱크의 일부로 보이는 부품이 새로 발견됐지만 조종석과 엔진 등 기체 대부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자위대는 기체가 해저로 가라앉았을 수도 있다고 봐 음파탐지를 탑재한 합정 등으로 수색 중이다.
한편 지난 7일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금까지의 수색 작업에서 '육상자위대'가 적힌 구명보트 및 기체 일부로 보이는 창문틀, 로터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4시쯤 10명이 탑승한 일본 육상자위대 비행대 소속의 한 헬리콥터가 오키나와 상공에서 사라졌다. 헬기에는 조종사 2명·정비사 2명·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 6명 등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
실종자 중에는 사카모토 유이치(坂本雄一·55) 제8 사단장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10명의 인명 수색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자위대 항공기 운항에 있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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