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선업 수주 호황에 생산인력 31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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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조선업 수주 호황에 따른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생산인력 3100여 명을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신규 인력 양성과 숙련공 고용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현장 맞춤형 외국인 생산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을 위해 내외국인 인력을 적기에 양성해 생산현장 인력 부족에 숨통이 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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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조선업 수주 호황에 따른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생산인력 3100여 명을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대표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2025년까지 일감을 확보했고 대한조선도 2024년까지 일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신규 인력 양성과 숙련공 고용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국비 지원사업으로 생산기술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400명을 지원한다. 또 289명에게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지역혁신 플랫폼에선 친환경선박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745명을 교육·양성한다. 도 자체사업으로는 300명에게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을 지원하고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을 지급해 기술 숙련 근로자 채용을 유도한다.
또 현장 맞춤형 외국인 생산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의무적으로 거주하거나 취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거주비자(F-2)를 5년간 발급하는 제도다. 지난 2월 1차 교육을 수료한 23명이 거주비자를 발급받아 생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을 위해 내외국인 인력을 적기에 양성해 생산현장 인력 부족에 숨통이 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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