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스타 시댁? 합가 가능…시댁 식구들, 내 방송 안 봐"('홈즈')[TEN이슈]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황보라가 시댁 스타 가족들과 합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바다 뷰 아파트에 온 걸 환영해'가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2049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립 후, 부모님과 재합가를 원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현재 항공사 승무원이라고 밝힌 의뢰인은 7년 전 독립을 시작했지만 외로운 마음에 부모님과의 재합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자차로 1시간 이내의 인천광역시 또는 김포시를 원했다. 또 방 3개 이상으로 세대 분리가 가능한 구조의 집을 구하고 있었다.
복팀에서는 코미디언 이수지와 양세형이 출연했다. 덕팀에서는 배우 황보라와 붐이 출격했다. 앞서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던 황보라.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결혼하면서 김용건 며느리이자 하정우의 제수가 된 황보라는 '저번 방송을 스타 가족들이 보셨냐'는 물음에 "방송을 보긴 했는데 앞으로 (시댁에서) 저 나오는 거 이제 안 본다고 하더라.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떨린다더라. 창피한가보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김포시 양촌읍의 '2층 집 사랑해요♥'였다. 2017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길게 뻗은 넓은 마당이 있었다.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으며, 여러 개의 창으로 빛 설계까지 이루어졌다. 1층과 2층에 각각 거실과 넓은 방이 있어 층별 세대 분리가 이뤄졌다.
두 번째 매물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문과 문 싸이'였다. 2018년 준공된 아파트로 도보권에 지하철역과 쇼핑 스트리트가 있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는 송도 센트럴파크가 있었다. 메인 세대와 1.5룸 분리 세대가 문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였다. 메인 세대의 광활한 거실에서는 서해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주방 역시 수납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1.5룸 역시 거실, 방, 주방이 있어 세대분리가 가능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바다 뷰 아파트에 온 걸 환영해'였다. 세 개의 신도시와 맞닿은 지역으로 해안 산책로가 바로 집 앞에 있었다.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2022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긴 복도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부모님 공간, 왼쪽은 의뢰인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탁 트인 거실에서는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방에서 바다 뷰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김포시 고촌읍의 '우화한 합가'였다. 김포 IC 근처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되어 있었으며, 집 근처에 대보천과 경인 아라뱃길 등 산책로가 있었다. 우드·화이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거실의 통창으로 대보천과 김포 IC가 내려다 보였다. 거실 한편에는 활용도 높은 알파룸과 평상이 있었다. 곳곳에 수납장과 붙박이장이 있어서 수납에도 문제없었다.
MC 붐은 황보라에게 "이런 집이라면 합가할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황보라는 "시댁이면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덕팀은 황보라에게 "스타들과 합가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매물은 김포시 마산동의 '야야익선 하우스'였다. 운유산 자락에 위치한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지하철 마산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매물이었다. 1층은 로비 겸 창고가 있었으며, 2층에는 가족 공용공간과 야외 발코니, 조경이 완벽한 마당이 있었다. 3층에는 개인공간으로 방들이 있었으며, 4층으로 올라가면 프라이빗한 다락방과 루프탑이 있었다.
복팀은 '바다 뷰 아파트에 온 걸 환영해'를 최종 매물로, 덕팀은 '우화한 합가'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바다 뷰 아파트에 온 걸 환영해'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모든 방에서 보이는 바다 뷰와 화이트 인테리어 그리고 세대 분리가 이루어진 점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복팀은 69승을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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