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업 정주여건 개선 82개 사업에 4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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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중소기업 근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82개 사업에 총 49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도가 추진할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숙사 신·증축 등 주거환경 개선, 근무작업환경 개선, 공용시설 개선 등 세 갈래다.
주거환경 개선 13개 사업에 45억원, 근무작업환경 개선 62개 사업에 16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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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중소기업 근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82개 사업에 총 49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도가 추진할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숙사 신·증축 등 주거환경 개선, 근무작업환경 개선, 공용시설 개선 등 세 갈래다.
지난 2월 시·군 공모를 진행한 도는 198건의 사업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평가를 거쳐 추진 사업을 엄선했다.
주거환경 개선 13개 사업에 45억원, 근무작업환경 개선 62개 사업에 16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공용화장실 설치 등 공용 기반시설 구축 6개 사업에는 11억원을 투입한다.
기숙사 건립과 노후 근무 환경 개·보수 사업비 중 일부는 각 회사가 자부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제천 제1 바이오밸리에는 10억원을 들여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와 11개 시·군은 근로자 근무 여건 개선과 기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용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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