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내린 택시 승객, 뒤따르던 차에 치여 숨져

조윤정 2023. 4.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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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가던 승객이 고속도로에서 내려 걷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9일 밤 9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송주읍 호남고속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달리던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택시기사와 다툼을 벌인 뒤 갓길에 내렸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는 주행 중 A씨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A씨를 갓길에 내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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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이미지
택시를 타고 가던 승객이 고속도로에서 내려 걷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9일 밤 9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송주읍 호남고속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달리던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택시기사와 다툼을 벌인 뒤 갓길에 내렸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는 주행 중 A씨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A씨를 갓길에 내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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