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식] 천안생활개선회 배꽃 화접 봉사 '구슬땀' 등

박우경 기자 2023. 4.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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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생활개선회원 10여 명이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배꽃 화접(인공수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생활개선회는 임원들을 중심으로, 짧은 기간에 화접을 마쳐야하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봉사에 참여했다.

이옥순 회장은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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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서 상담 프로그램 운영

7일 천안생활개선회가 배꽃 화접을 돕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생활개선회원 10여 명이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배꽃 화접(인공수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생활개선회는 임원들을 중심으로, 짧은 기간에 화접을 마쳐야하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일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화접에 힘을 보탰다.

이옥순 회장은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말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 등

충남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 이민자 취업 지원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금요일 두 반으로 나누어 6월까지 운영된다. 카페 업무와 관련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결혼 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센터는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알맞은 수업 방법을 도입하고 2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반복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제활동에 대한 기회와 자신감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정서 상담프로그램’ 운영

충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은 다양한 청소년의 문제 예방 및 긍정적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심리·정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상담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 능력과 배려심을 향상하는 ‘알콩달콩 마음나눔(배려증진) 프로그램’과 새 학기 학급 적응력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올바름(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미원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집단 프로그램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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