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4R 뒤집기로 생애 첫 ‘그린재킷’…켑카 ·미컬슨에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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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욘 람이 미국의 브룩스 켑카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첫 '그린재킷'을 입었다.
람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총상금 1800만 달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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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총상금 1800만 달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던 캡카는 마지막 날 람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3오버파 75타로 부진, 합계 8언더파를 적어냈다. 그는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왼손잡이’ 필 미컬슨(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패트릭 리드(미국)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작년 US 오픈 챔피언 매튜 피츠패트릭(영국)이 4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람은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4번째 스페인 선수가 되었으며, 1980년과 1983년 두 차례 우승한 전설적인 챔피언 세베 바예스테로스의 66번째 생일에 우승을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2021년 US 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람은 “골프의 역사는 제가 플레이하는 큰 이유이며, 세브(세베 바예스테로스)는 그 역사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그의 2번째 마스터스 우승 40주년과 그의 생일에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임성재와 김주형은 2언더파 공동 16위, 이경훈은 1언더파 공동 23위, 김시우는 1오버파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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