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각 지지율 38%로 상승세 멈춰"

김세호 2023. 4. 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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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올해 올라가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상승세를 멈췄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8일에서 9일, 이틀 동안 유권자 천 백여 명을 전화 여론 조사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38%로 지난달 40%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아사히 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31%를 기록한 이후 올해 1월과 2월 각각 35%, 3월 40%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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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올해 올라가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상승세를 멈췄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8일에서 9일, 이틀 동안 유권자 천 백여 명을 전화 여론 조사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38%로 지난달 40%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아사히 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31%를 기록한 이후 올해 1월과 2월 각각 35%, 3월 40%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아사히는 여성의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34%로 남성의 42%에 비해 낮은 것이 눈에 띈다며 기시다 총리의 저출산 대책을 좋게 평가하지 않은 이들의 내각 지지율은 19%로 극히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일본 정부가 발표한 저출산 대책에 대해서는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이 61%로 '기대할 수 있다' 31%의 2배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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