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지난해 '공시향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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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통합공시(경영공시) 점검에서 '공시향상기관'에 처음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노무·회계법인과 함께 공공기관의 통합공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인 350개의 공공기관 중 3년 연속 공시 위반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국민연금공단 등 12곳은 '우수공시기관'(12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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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통합공시(경영공시) 점검에서 '공시향상기관'에 처음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노무·회계법인과 함께 공공기관의 통합공시를 점검한다.
공공기관이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올리는 신규 채용, 임원 연봉, 복리후생비, 재무상태표, 환경보호 등의 정보를 토대로 한다.
점검 대상인 350개의 공공기관 중 3년 연속 공시 위반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국민연금공단 등 12곳은 '우수공시기관'(12개)에 선정됐다.
한가원은 2년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해 강원랜드 등 40곳과 함께 '공시향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체 공시항목에 오류가 없는 '무벌점'을 평가를 받았다.
김금옥 한가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확한 공시 정보제공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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