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3조원' 규모… 브라질 상파울루주, 철도건설사업 입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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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주정부가 민관협력투자(PPP) 형식의 철도 건설 사업 입찰을 공고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주개발은행(IDB)은 상파울루 주정부 발표를 인용해 "상파울루 주정부가 (상파울루주)상파울루시에서 (상파울루주)캄피나스시를 잇는 도시 간 열차 건설 사업을 위한 입찰을 PPP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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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미주개발은행(IDB)은 상파울루 주정부 발표를 인용해 "상파울루 주정부가 (상파울루주)상파울루시에서 (상파울루주)캄피나스시를 잇는 도시 간 열차 건설 사업을 위한 입찰을 PPP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상파울루시에서 캄피나스시의 거리는 약 100㎞다.
IDB와 글로벌인프라허브(GIF)가 자본을 조달한다. IDB는 이번 철도 건설 사업 규모가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개 입찰 마감일은 오는 11월28일이다.
하파엘 베니니 상파울루주 투자실장은 지난 6일 브라질 매체 메트로CPTM과의 인터뷰에서 "사업 완공까지는 7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오는 2024년 시작되면 오는 2031년 준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스페인 기업들이 사업에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스페인 기업들로는 건설사인 OHLA와 사시르(Sacyr) 등이 거론된다. 지난달 30일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베는 상파울루 주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스페인 기업 OHLA과 Sacyr이 상파울루주와 캄피나스시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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