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천5명…1주 전보다 300여명 줄어(종합)

소폭 감소세 이어져…위중증 127명·사망 8명

코로나19 검사소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한산한 모습으로 검사자를 기다리는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모습. 2023.3.2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10일 전국에서 4천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5명 늘어 누적 3천91만8천6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3일(4천349명)보다 344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4천200명)보다는 195명 각각 적다.

일요일인 전날 신규 확진자는 9천553명으로, 1주 전(9천724명)보다 171명 적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천366명→1만4천459명→1만2천80명→1만735명→1만372명→9천553명→4천5명으로, 일평균 1만652명이다.

10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천99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천277명, 서울 828명, 인천 227명, 충북 190명, 전남 167명, 경북 159명, 충남 149명, 강원 147명, 광주 144명, 전북 140명, 경남 125명, 부산 108명, 대구 90명, 대전 87명, 제주 87명, 울산 43명, 세종 33명, 검역 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7명으로 전날과 같다.

전날 사망자는 8명, 직전일은 2명이었다. 사망자 2명은 지난해 7월 5일(2명)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332명, 치명률은 0.11%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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