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천곡로터리에 랜드마크 상징조형물 건립...5월 디자인 공모 올해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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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로터리에 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새 랜드마크 상징조형물이 오는 5월 디자인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말 설치된다.
10일 동해시는 용역·부대비 1억원, 설치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천곡동 1090 시청앞 로터리에 시를 대표하는 상징조형물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정체성과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방향성을 담은 상징 조형물을 시청 앞 로터리 교통섬 폭 30m, 면적 706㎡ 부지에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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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로터리에 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새 랜드마크 상징조형물이 오는 5월 디자인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말 설치된다.
10일 동해시는 용역·부대비 1억원, 설치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천곡동 1090 시청앞 로터리에 시를 대표하는 상징조형물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0년 시 개청과 함께 설치된 현재의 선전탑은 그동안 각종 축제·기념일 등 행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용도로 운용돼 왔으나 다양한 홍보매체의 발달로 그 기능이 상실되면서 발전된 주변의 도시 미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따라 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정체성과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방향성을 담은 상징 조형물을 시청 앞 로터리 교통섬 폭 30m, 면적 706㎡ 부지에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상징조형물 설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0일부터 지난달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전문가 자문을 구한 바 있다.
또 이달중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접목 가능한 사항을 검토하고, 5월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공모전과 함께 8월중 2차 디자인 관련 설문조사 실시, 9월 공모심사를 거쳐 10월 설계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상징성·작품성·창의성, 제작 용이성, 사후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비롯해, 공모작품 접수 시 작품개요, 작품의도, 배치도면, 조감도, 설치재질·시공방법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미래지향적 브랜드 가치 창조를 위한 상징 조형물이 동해시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시민의 주민의식과 자부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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