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시애틀 꿈꾼다…’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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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로 유명한 미국 시애틀처럼 커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부산시가 커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커피도시부산포럼'을 출범한다.
이에 시는 지는 2021년부터 커피산업 육성을 위해 브랜드개발, 축제 육성 지원, 연구개발 및 인증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본격적인 논의와 협력을 위해 커피도시부산포럼을 구성해 출범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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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로 유명한 미국 시애틀처럼 커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부산시가 커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커피도시부산포럼’을 출범한다.
시는 10일 영도구 봉래동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에서 산·학·연·관 커피관련 협회,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커피시장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가운데 부산은 국내 커피류의 약 93% 이상이 수입되는 물류 거점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생두, 원두를 비롯한 커피류 전체 수입량 18만8000t 중 부산항을 경유하는 물량은 17만4000t에 달한다.
여기에 국내 최초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2019년 전주연) 배출에 이어 ‘세계 커피 챔피언십(WCC)’ 우승자(2021년 추경하, 2022년 문현관)를 다수 배출하는 등 우수한 입지와 인적자원 등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커피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시는 지는 2021년부터 커피산업 육성을 위해 브랜드개발, 축제 육성 지원, 연구개발 및 인증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본격적인 논의와 협력을 위해 커피도시부산포럼을 구성해 출범하기에 이르렀다.
포럼 공동조직위원장은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김진수 부산일보사장이 맡았고 자문위원, 집행위원회, 분과위원회 등 협의체 성격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사무국을 운영하며 지역 커피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밸류체인 협력체계 구축, 7개 분과별 커피산업 현안 파악 및 해결, 신규 정책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신성장 동력 산업을 발굴하고 어떻게 육성하는가에 달려있다”면서 “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은 커피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부산이 잠재력 있는 국내 커피도시에서 세계적인 커피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커피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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