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카드형 지역화폐 누적 발행액 1천500억원 돌파

배연호 2023. 4.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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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의 카드형 지역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이 출시 3년 5개월 만에 1천500억원을 돌파했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민선 7기 2년 차인 2019년 11월 30일 출시한 강원도 내 최초의 카드형 지역화폐다.

대상은 10일부터 30일까지 10만원 이상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사용자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지역화폐를 사랑하는 군민 덕분"이라며 "연계 부가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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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 99%가 가맹점…이용자 100명에 1천만원 지급 이벤트
영월별빛고운카드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의 카드형 지역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이 출시 3년 5개월 만에 1천500억원을 돌파했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민선 7기 2년 차인 2019년 11월 30일 출시한 강원도 내 최초의 카드형 지역화폐다.

가맹점도 지역 사업체의 99%에 해당하는 2천233개소에 이르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다.

이는 핸드폰 결제 기능, 영월고향사랑e샵 구매 가능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 영향으로 풀이된다.

군은 제56회 단종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군민 100명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는 행복 나눔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상은 10일부터 30일까지 10만원 이상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사용자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지역화폐를 사랑하는 군민 덕분"이라며 "연계 부가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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