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대전...’ 대전 0시 축제 캐치프레이즈 선정

김원준 2023. 4. 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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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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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공모 1661개 작품 접수, 심사위원회 심사 거쳐 10개 수상작 결정
지난 7일 열린 '대전 0시 축제' 캐치프레이즈 선정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이 최종 선정된 문구를 들어 보이고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는 ‘하루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0시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듯 대전은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잠들지 않는 일류 경제도시이고, 0시 축제는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지속시킬 축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국민 참여 속에 16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경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작품은 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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