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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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도서관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64년 첫 시행한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도서관 주간 첫째 날인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지정해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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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도서관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64년 첫 시행한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도서관 주간 첫째 날인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지정해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특별 강연 17회, 어린이 인형극 등 공연 4건, 두배로 데이 등 독서 행사 64건, 그림책 원화 전시회 40건을 준비했다.
특별 강연의 경우 시민도서관에서 부산국립과학관 최준영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우주과학 이야기가, 중앙도서관에선 부산 지역의 커피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이, 해운대도서관에선 도용복 오지탐험가를 초청해 음악이 있는 세계 문화 기행 강연 등이 각각 열린다.
공연 행사로는 사하도서관의 ‘청소년 음악여행’, 연산도서관의 어린이 인형극 ‘고미의 특별한 여행’, 구덕도서관의 ‘봄을 여는 어울림 음악회’가 기다리고 있다.
또 시민도서관, 구포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에는 대출권 수를 두 배로 늘리고, 서동도서관은 우리 가족 독서 마라톤 등의 이벤트를 한다.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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