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백면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 본격화

엄기찬 기자 2023. 4. 10.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묘소와 사당이 있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송강문화창조마을'이 들어선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 공사 착공식이 지난 9일 전날 문백면 봉죽리에서 열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진천군 관계자는 "송강문화창조마을이 작품 구상을 위한 영감을 얻고, 추억과 힐링이 되는 장소가 되도록 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154억 투입 문학체험관·광장 등 조성
송강문화창조마을 조감도.(진천군 제공) / 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묘소와 사당이 있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송강문화창조마을'이 들어선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 공사 착공식이 지난 9일 전날 문백면 봉죽리에서 열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이 사업은 2020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154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전체 면적 2000여㎡ 규모의 송강문학체험관과 여행객들이 머물며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창작마을, 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송강문화창조마을이 작품 구상을 위한 영감을 얻고, 추억과 힐링이 되는 장소가 되도록 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