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직격 2루타→시즌 2호 홈런까지, 김하성 장타로 멀티히트

신원철 기자 2023. 4.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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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장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2호 홈런이다.

지난 4일 애리조나전 이후 6일, 5경기 만에 나온 2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10번째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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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이 장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2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쾌조의 타격감을 발휘하며 단 3타석 만에 장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불러들이는 2루타를 쳤고, 5회에는 8-0으로 달아나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부터 심상치 않았다. 김하성은 무사 2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대형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3회에는 볼넷을 골라 두 타석 만에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결정타는 5회에 나왔다. 6-0으로 앞선 5회 1사 4루에서 바뀐 투수 루카스 루키를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초구와 2구를 그냥 흘려보내며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지만 2-2에서 들어온 5구째를 놓치지 않았다.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가 펜스에 붙어 점프캐치를 시도했지만 김하성의 타구가 조금 더 멀리 날아갔다.

지난 4일 애리조나전 이후 6일, 5경기 만에 나온 2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10번째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쳤다. 올해는 9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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