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휘발유 다시 오른다…5개월 만에 1600원대

박진홍 기자

주요 산유국의 감산 발표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부산지역 휘발유 가격이 5개월여 만에 리터(L)당 1600원대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부산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8일 L당 1600원을 돌파했으며 10일 오전 8시 현재 1602.73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5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1600원을 넘어섰다. 가장 비싼 곳은 1999원, 가장 싼 곳은 1499원이다.

부산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오전 8시 현재 1505.40원으로 전날보다 0.2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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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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