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초여름 날씨에, 다이어트식품·운동용품 ‘불티’…실내수영복 전년比 332%↑

곽선미 기자 2023. 4. 10.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다이어트 건강기능 식품과 운동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지난달 21일∼지난 7일 TV홈쇼핑에서 판매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상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4월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초여름 날씨가 도래하며 구매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게 GS샵이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지난주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다이어트 건강기능 식품과 운동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지난달 21일∼지난 7일 TV홈쇼핑에서 판매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상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4월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초여름 날씨가 도래하며 구매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게 GS샵이 설명이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은 전국 평균기온은 9.4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1973년 이후 51년 사이 가장 더운 3월로 기록됐다.

또, GS샵 모바일에서는 같은 기간 운동용품 판매가 44% 늘었다. 실내수영복(332%), 스포츠 티셔츠(138%), 스포츠 재킷(111%), 트레이닝복(65%), 러닝화(43%)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일부 모바일 쇼핑몰은 이른 더위를 맞아 에어컨·제습기 등 여름 가전 중심의 쇼핑 할인 행사를 열면서 소비자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