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청년 취업 활성화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최근 평화산업㈜, ㈜피에프에스, 평화오일씰공업㈜ 등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등을 진행하고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대구·경북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대구·경북지역 공동 채용설명회 장소 제공과 협약 참여 고등학교 대상 진로지도와 취업특강 지원, 일자리 창출 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을 추진한다.

기업은 대구·경북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채용설명회 지원과 취업 정보 공유, 신규인력 채용 시 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 우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는 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 기업체 취업 연계와 일학습병행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2022년 학생 406명을 우수 기업처에 취업 연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재용 총장은 "대학과 기업,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차별화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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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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