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약혼녀, “약에 취했을 때 먹는 피자보다 널 더 사랑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33)와 사귀는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33)가 약혼녀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우의 생일을 맞아 건배! 자기야, 난 모든 초록색, 달의 모든 위상, LA의 모든 고양이보다 너를 더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샴페인을 마시고 있는 스튜어트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약에 취했을 때 먹는 도미노 피자보다, 숙취에 시달릴 때 먹는 리키스 피쉬 타코보다, 심지어 러스틱의 뜨겁고 바삭한 윙 한 접시보다 너를 더 사랑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들은 너무 과한 사랑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나는 그런 사람들은 사각형이라고 말한다. 생일 축하해 정말 사랑해!”라고 마무리했다.
스튜어트와 마이어는 2019년 8월 뉴욕에서 키스를 하는 사진이 찍히면서 처음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커플은 7년 전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2019년 10월 마이어가 스튜어트와 키스하는 흑백 사진을 올리면서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2021년 11월에 약혼했다. 스튜어트는 “우리는 결혼할 것이다. 프러포즈를 받고 싶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표현했고 마이어가 그것을 해낸 것 같다. 정말 귀여웠고 그녀는 아주 잘 해냈다. 우리는 결혼할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틴 스튜어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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