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끝판왕 엄정화 “혼자 치킨 시켜먹은 적 한 번도 없어”

박수인 2023. 4.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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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기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4월 9일 공개된 엄정화의 개인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가 맛있게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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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기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4월 9일 공개된 엄정화의 개인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가 맛있게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식단 중이라는 엄정화는 "요즘 근육을 만들고 있어서 운동하기 3시간 전에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를 먹어야 한다. 이 세 가지를 충족할 수 있는 뭔가를 먹어야 한다. 일단은 아보카도 셰이크를 먹을까 한다. 또 빵을 하나 구워서 토스트로 먹을 거다. 운동은 트레이너랑 하는 거는 한 시간 한다. 요즘 매일 매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요리하는 거 좋아하나"라는 질문에는 "좋아한다. 주문해서 먹는 걸 즐겨 먹진 않는다. 식단을 하다 보니까 주문을 하면 그 안에 들어있는 성분이 내가 원하는 게 아닐 수 있어서 다이어트 할 때는 샐러드 아니면 웬만하면 안 시킨다. 치킨 시켜먹는 건 나한텐 없다. 치킨 잘 안 먹는다. 식단을 하지 않을 때는 피자, 치킨을 시켜 먹을 때도 있는데 그건 동생이나 친구들 있을 때다. 내가 원해서 혼자 시켜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렇게 생각이 안 난다. 그리고 피자 먹고 싶으면 내가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다. 최대한 저탄고지 식단에 방해되지 않는 걸로"라고 답했다.

운동할 때 식단으로는 "단백질인 닭가슴살 100g에 탄수화물 100g 안쪽, 약간의 채소다. 이거는 약간 양념이 되어있는 닭가슴살인데 먹기는 되게 편하고 좋은 것 같다. 이거는 맛있으라고 먹는다기보다 몸에 필요해서 넣어주는 식단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요즘에 계속 작품이 있었고 그 전에 내가 다쳤었다. 거의 한 1년 반을 운동 못한 거다. 그랬더니 몸의 근육이 하나도 없어졌다. 뒷다리에 근육이 빠지니까 집에서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더라.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보험처럼 만들어놔야 한다"고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운동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는 "막 좋아하지는 않는데 필요에 의해서 내가 좋아하는 거라고 마음을 바꿨다. 운동하기 싫은데 '운동 너무 좋아해'로 마인드를 바꿨다. 그게 효과가 있다.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되더라"고 전했다. (사진=엄정화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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