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학자들 폐기된 전자제품서 금 추출하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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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자들이 폐기된 전자제품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금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샤먼대와 베이징대학 연구팀은 전자제품에서 금을 추출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SCMP는 전했다.
그런데 중국 연구팀이 신소재를 개발해 금 추출 과정에서 동반되는 환경오염을 크게 줄였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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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과학자들이 폐기된 전자제품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금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샤먼대와 베이징대학 연구팀은 전자제품에서 금을 추출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SCMP는 전했다.
연구팀은 침출 공정에서 생성된 액체 용액에서 기존 공정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금을 추출할 수 있는 복합소재를 개발해 '사이언스 어드밴스 저널'에 게재했다.
연구원들은 재료가 효율성을 잃지 않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폐기물 재활용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방법은 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했다. 전자 장치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폐기되는 컴퓨터 등 전자제품이 급증했지만 이 중 약 17.4%만 재활용돼 왔다.
전자 장치 및 칩에는 금과 같은 귀금속뿐만 아니라 납, 수은 및 카드뮴 같은 독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금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토양이나 지하수를 오염시켰다.
기존의 방법은 금을 추출하기 전에 사용된 칩 또는 프로세서에서 금속을 세척한다. 이 과정은 복잡할뿐만 아니라 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그런데 중국 연구팀이 신소재를 개발해 금 추출 과정에서 동반되는 환경오염을 크게 줄였다고 SCMP는 전했다.
한편 최근 금값은 온스당 2000 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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