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임직원과 '인문학' 공유하는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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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신입사원들이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한국콜마의 인재육성 철학을 공유하고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인재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콜마는 오는 10월에도 중소·중견기업 간부를 대상으로 한 인재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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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3박4일간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났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한국콜마의 인재육성 철학을 공유하고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인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 양쪽을 구제한다'는 겸제(兼濟)의 정신으로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철학을 공유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콜마그룹 협력사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업무스킬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제공됐다.
첫날 강사로 나선 윤동한 회장은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신입사원들이 갖춰야할 인문학적 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윤 회장은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고 낙심하지 말고 본인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같은 시간을 투자해 일하더라도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신입사원때부터 개선하는 자세를 스스로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순신 리더십 특강', '역사 트래킹', '무궁화역사문화관 견학' 등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콜마는 오는 10월에도 중소·중견기업 간부를 대상으로 한 인재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다시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재미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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