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패권경쟁 관망하는 테슬라… 상하이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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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10일(한국시각)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배터리 공장은 올 3분기(7~9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2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는 트위터에서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 배터리 공장을 신설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공장에 이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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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각)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배터리 공장은 올 3분기(7~9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2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트위터에서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 배터리 공장을 신설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공장에 이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이를 위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미 공장 건설 서명식은 개최된 것으로 전해진다. 톰 주 테슬라 수석 부사장과 우칭 상하이 부시장 등이 참석해 관련 계약에 서명했다.
상하이에 있는 기존 자동차 공장은 지난해 71만1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테슬라의 세계 생산량의 52%를 차지한다.
테슬라의 이번 행보는 미·중 패권경쟁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중국 의존도를 축소하려는 애플의 행보와 대조돼 더 눈길을 끌고 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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