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 2000례…"고난도 수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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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개원한 지 약 4년 만에 로봇 수술 2000례를 시행하며 고난도 수술 활성화에 힘 쏟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4월 개원과 동시에 로봇수술센터를 열고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운영하기 시작한 은평성모병원은 2021년 7월 수술 10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 2000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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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봇수술센터 '다빈치Xi' 2대 운영
부인암·신장암·식도암 등 적용 확대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개원한 지 약 4년 만에 로봇 수술 2000례를 시행하며 고난도 수술 활성화에 힘 쏟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4월 개원과 동시에 로봇수술센터를 열고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운영하기 시작한 은평성모병원은 2021년 7월 수술 10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 2000례를 기록했다.
로봇수술센터는 지난해 11월 다빈치Xi 추가 도입으로 총 2대의 로봇 수술기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700건 이상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안정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삶의 질까지 고려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병원은 산부인과 영역에서 자궁근종 이외에도 자궁내막암을 비롯한 부인암과 난소 종양 등 다양한 여성 질환에 로봇 수술을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비뇨의학과 분야에서 신장암, 방광암, 요도 종양,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외과에서 대장암, 위암, 식도암, 갑상선암, 탈장 등 다양한 분야로 수술 영역을 확대한 것은 물론 이비인후과에서는 후두암을 비롯한 두경부암을 구강이나 귀 뒤로 접근하는 차별화된 방식의 로봇수술도 시행한다.
연간 총 수술 건수는 2019년 260례 이후 2020년 440례, 2021년 583례, 2022년 551례로 꾸준히 성장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166건을 시행했다.
병원은 로봇 수술 2000례 시행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2023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연다.
남궁정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로봇 수술은 환자의 상처를 최소화하고 정교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첨단 수술”이라면서 “체계적인 치료 계획 수립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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