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심폐소생술 캠폐인, ‘두 손의 기적’
김소희 매경비즈 기자(kim.sohee@mkinternet.com) 2023. 4. 10. 09:12
행정안전부는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 생명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심폐소생술에 중요성을 알리고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두 손의 기적, Heart Again!’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두 손의 기적, Heart Again!’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행정안전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활용법 등을 알리고 공감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국민 누구나 위기상황에서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따라 하기 위해 숏폼 형태로 심폐소생술 시행법 등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하고 활용하도록 QR코드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확한 교육을 받은 일반인이 전문 구조요원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경우 생존율은 11.6%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 생존율(5.3%)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소방청, 2022).
이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스포츠 경기 현장 등과 연계한 현장형 교육, 이벤트도 추진된다. 먼저 4월 9일 전북 군산시에서 개최되는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심장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심장 모양 스티커를 배부하고 관련된 이벤트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온라인을 통한 퀴즈 챌린지, 이벤트 등을 추진하며 계절별·상황별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장과 연계한 이벤트 및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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