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개봉 첫 주말 2위

이다원 기자 2023. 4. 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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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 한 장면.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리바운드’는 지난 7~9일 주말 사이 21만2786명이 들어 누적관객수 29만164명을 완성했다. 1위 ‘스즈메의 문단속’(40만4946명)의 절반 수준으로, 첫 주말 관객수는 흥행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 ‘리바운드’의 흥행 기상도는 맑지 않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7일 400만 관객수를 돌파하더니, 주말 내내 누적관객수 434만4068명을 달성했다. 개봉 한달여가 넘어가도록 흥행 속도가 늦춰지지 않고 있다.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4만8593명이 관람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어’(4만6411명)와 유료시사회를 마치고 12일 개봉을 기다리는 ‘존윅4’(3만7904명)가 그 뒤를 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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