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현대그린푸드, 인적 분할로 재상장...기업가치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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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10일 인적 분할로 사업 회사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3월 1일 현대지에프홀딩스로부터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됐는데, 사업 회사에 대한 재평가도 투자 포인트"라며 "분할 이전에는 가구 사업, 중장비 제조 사업, 법인 영업 사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회사를 종속 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푸드 서비스 사업에 대한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지 못했지만, 인적 분할 이후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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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10일 인적 분할로 사업 회사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계열회사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유통 사업, 외식 사업 등의 푸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단체 급식 39.6%, 식자재 유통 30.4%, 유통 사업 18.8%, 외식 사업 9.7%, 기타 1.5% 등이다.
이경은 연구원은 “단체 급식 사업 식수 증가, 해외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일 식수 30만 식 수준을 회복했으며 중동, 미국 등 국내 기업이 투자하는 프로젝트·공장에서도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3월 1일 현대지에프홀딩스로부터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됐는데, 사업 회사에 대한 재평가도 투자 포인트”라며 “분할 이전에는 가구 사업, 중장비 제조 사업, 법인 영업 사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회사를 종속 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푸드 서비스 사업에 대한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지 못했지만, 인적 분할 이후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거래 정지 이전 종가 기준 현대그린푸드의 시가총액은 2456억원으로, 비교 기업인 CJ프레시웨이 시가총액 3372억원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됐다”면서도 “고물가로 인한 외식 산업의 침체는 현대그린푸드의 외식 사업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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